아파트 놀이터에 나가면 현우보다 딱 일주일 먼저 태어난 아기랑 종종 마주친다.
아기할머니랑 이것저것 발달정도를 비교하곤 하는데.
일단 몸무게와 키에선 눈으로 봐도 현우가 월등히 앞선다.
그러나, 현우군 눈앞에 펄럭이는 손수건도 잡을줄 모르고 허리에 힘도 없다.
빨리날 필요없는 이만 빨리 나서 침만 쥘쥘~~ 침흘리기 대왕이다.
동네아기는 손수건도 덥썩 잡고 침도 전혀 안흘리고 잘 노는데
우리현우 손발 한번 허부적대면 침이 줄줄~~~
만 5개월이 지났는데도 발끝을 잡지를 않더라.
조카 서준이는 4개월 반만에 발가락을 입에 물기도 했던데...
현우는.. 허벅지가 굵어서 안되는 것 같기도 하다.
저것도 겨우 저렇게 잡았다가 핑~하고 튕겨나간다.
소도 때려잡을 허벅지 같으니!
하루에 목에 묶는 손수건만 열장은 될거다.
현재 현우군 목에 손수건은 사실 별 도움이 안된다.
침을 손수건밖으로 다 흘려버려서.
▲ 이런 침받이 나와야한다.
쩍벌남 서현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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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현우때매 미쳐미쳐..
현우 침흘리는거 알지.. 이모한테 침을 줼줼줼 흘리고...
혀내밀고 노는거 또 보고싶네...
ㅋㅋㅋㅋ...마지막 사진 대박.....넘 귀여워....
감정 몰입 제대론걸....
ㅋㅋㅋㅋ 진짜 웃긴다. 흔들리는 사진이 정말 역동적이네.
나한테는 동영상으로 보인다.
아들! 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