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 크는 건 하루하루가 다르다더니 그 말이 딱 맞는 듯.
현우장군. 어제까지만 해도 앉아있으면 뒤로 자빠져서 받쳐줘야 했는데
오늘은 늠름하게 혼자 앉아있는다. 게다가 장난감까지 가지고 논다.
멋지다. 현우장군.
백일전에는 부서질까 두렵기만 했는데 요즘은 너무너무 건강하게 잘커주고 있다.
그나저나 현우아빠는 몇달째 계속되는 야근에 이렇게 이쁜 아들의 역사적인 순간도 매번 놓치고 있다. 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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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일]현우식탁이 생겼어요.](/thumbnail/1/JP_Thumb/sidebar/thumb_1341239117.jpg){kind=small}
어구어구어구~!!!!!!!!!!!!!
이게 뉘집 장군 아들이냐!!!!
정말 튼실하게 많이도 컸다~~~~
너 손목이 남아나질 않겠네~~
그래도 든든하니 키운 보람 있겠다~~^^*
잘 지내쟈~~~?
난 머나먼 미국땅에서 박사 공부하느라고 정말 죽을 고생하고 있다...T-T;;
신정아 생각도 나고... 나같아도 위조하고 싶은 마음 들겠더만...-.-;;
역시 미국 박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게라...-.-;;;;
잘 지내고 있구나. 쉬운일이 어딨겠냐. 난 누가 돈 준대도 공부는 싫어라.
요즘은 기어다니는 현우 뒤꽁무니 쫒아다니기 바쁘다. 곧 일어설 것 같아.
날 잡으면 연락하고~
어멋! 토욜에 봤을때두 앉혀 놓음 뒤로 넘어 갈까 겁나더니...^^
어쩜...애들 크는건 정말....근데 왜 난 발전이 없는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