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회사가 강남으로 이사한 후부터 퇴근이 늦어져 현우를 못보는 날이 많아졌다.
현우가 아빠가 그리웠는지 아빠가 일찍 퇴근하는 날에는 아빠를 보고 너무 기뻐한다.
엄마랑 잼잼하고 놀다가 아빠가 누르는 초인종소리에 완전 빨리 달려가는 현우군.
요즘 보행기에 타고 있지 않으려고 한다 저 쬐끄만 엉덩이판에 두발딛고 올라서서 밖으로 기어나온다.
아기가 좀 크면 편해지겠지...싶었는데 갈수록 손이 더 간다!!
그래도 클수록 애교와 개인기가 늘어서 나는 점점 덜 심심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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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야~ 아가 많이 컸네. 어제 빅뉴스 듣고 간만에 니 생각도 나길래 들어와봤다.
혼자 살림하고 애 키우느라고 힘들제? 근데 아들 많이 큰거 보니까 억수로 부럽다.
근데 누굴 닮았냐?? 암튼 고녀석 참 잘~ 생겼다.
ㅎㅎㅎ 부럽다는거 보니까 언니 요즘 힘들구나?
하지만, 지나다니는 갓난아기들 보면 저럴때 있었지.. 싶으며 아쉽다는거...
아들래미랑 노느라 바빠. 아주 행복해.
언니는 딸래미라 이제곧 애교로 녹여주겠구나...
나도 둘째는 딸래미였음 좋겠다...언냐도 화이팅!
이제 곧 걷겠네... 이제 너네 집도 지저분 해 지겠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