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퇴근하며 누군가와 수다나 떨어야겠다 싶은데... 전화할 곳이 없는것이 아닌가!!!
뭐 이런일이 다 있나 싶어서
전화기에 입력된 이름들을 다 검색해 봤지만..
내가 선택한 사람은 '엄마'였다.
엄마랑 한참 수다떨고 나서... 내 자신이 어찌나 안타까운지...
엄마도 전화할 곳이 그렇게도 없냐? 라며 살짜기 비웃어주시고....(딸 맞어?)
내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다.
작년까지 잘~~ 놀던 친구들이 하나둘 결혼하고 연애들을 하고 있기에.
괜히 밤늦게 전화하기가 애매한 것 뿐..
한때는.... 전화 오는 곳도.. 걸 곳도 무지 많았었는데....T-T
나의 전성시대는 이제 다시 오지 않는걸까?
좋은점은 전화기를 두고 외출을 해도 절대 조바심이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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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하하하하하~
이제 곧 하루에 수십번씩 전화할/올 상대가 나타날 것이다!!!
??????? -_-;;
난 액정이 맛탱이 가도 조바심나지 않는다.
항상 전화는 0번1번2번만 하기때문에---
내 신세도 한심하다.휴-----
떽!!! 둘 다 시집갔으니까 맘편한 소리들 하고 있지!!!!
나도 시집가서 신랑 0번에 저장해두고 0번버튼 닳도록 전화하고 싶다고!!!! 휴-------
얄미운 것들.....-_-+++
나쁜 것들! 신랑있는 것들 너무 짜증나!
정말 너무 싫은 종족들이야~흥!
내가 플러스님을 좋아하는 이유..
1. 예쁘다,,(연예인같은 백치미가 아닌 그런 예지력과 날카로움이 돋보이는 미)
2. 아픔을 안다..(혼자 열병을 앓다가도 배시시 웃으며 이겨내온 그 많은 날들의 일기..)
3. 나보다 잘하는게 많다..(이 홈피봐 얼마나 이뻐/그리고 그 많은 작품들...)
4. 그중에 뭐니뭐니해도 순수한 종교심..(4번째가 더 중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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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4번 때문에 난 카리스마님보다 천재이양이 더 이뻐^^
얼굴도 모르는 아저씨의 고백이었지만
세상에는 자기도 모르는 곳에 자기를 위해 기도하는 이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생각해보며
여는 오늘 아침이길 바랍니다,,
자 이양 화이팅~
난 남자친구가 신랑으로 바뀐 다음 전화 3분이상 해본적이 없다...흑......잘 알지도 못하면서!!!
김율!! 너 바보냐? 맨날 같이 붙어있는데 3분이상 전화할 일이 모있대? 너 염장지르냐? -_-+
글고~~ 플러스팬님.. 감사요~~ T-T
다 맞습니다. 맞고요~~
특히... 1번말이 딱맞습니다~~ 호호호호호호호
1번도 정말 맞지요,,,,
그러니 내가 팬하지,,,^^
아니 팬이란 단어는 사실 4번때문에 했고
여기 놀러온건 1번 때문이고
2,3번에서 감동먹고 4번에서 올가즘 받았다네요
암튼 이양의 웃는 얼굴 빨리 찍어 올리시오~ ^^
헉...어떻게 알았찌??? 결혼도 안한것이..
쿠하하하하~
메롱~
그래도 널 1번처럼 말해주시는 분이 계시니 얼마나 좋냐... 메롱2~
은정언니야!! 그래도 난 미국으로 훌쩍 가버린 언니가 부럽다. 으샤으샤 화이팅!!!
미국이 좋긴 좋은데....왜 날 위한 남자는 없는걸까 민진?
난 여기가 좋은데....
여기가 바로 그 약속의 땅이라 여겼는데, 왜 없냐고 왜!
염장성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내와 패밀리 요금제였는대요, 정작 패밀리가 되니까 그 요금제가 필요 없게 느껴지더라구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