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오며 큰 좌절을 겪은 적은 없는 듯..
물론, 순간순간은 미칠 듯 힘들었겠지만
그 시간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으니 좌절이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일수도...
어릴때는 실연당하고 난 후가 그렇게 서러웠었다.
글쎄... 만약에 내가 사랑에 실패없이 결혼까지 했었다면 지금 난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 나름대로의 행복을 찾고 있겠지만 지금처럼 신나는 인생은 아니었을 것이다.
어휴... 사랑에 실패한 것이 천만다행으로 여겨진다.
늘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거다.
좋을때는 기뻐하고 안 좋을때는 훗날 더 좋은 일이 생기리라 믿으며 기뻐하고..
그런데 나도 결혼이란 걸 하게 될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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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결혼이란거.. 꼭 해야하는 거냐???
나두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