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홈페이지를 연 것이 2001년 8월,,,
그 당시 마음이 몹시 안좋은 상태였고, 대인기피증환자처럼 집안에서만 지내고,
하루종일 자고 컴터앞에서 일하는 것이 전부였었을때..
유럽여행을 다녀온 뒤 여행기라도 올리자 싶어서
뚝딱 만들어 올렸던 것이 시작이 되었고..
생각외로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오늘 그냥... 처음 올렸던 일기들부터 찬찬히 읽어보았다...
다 읽지는 않았지만....
그때의 무거웠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진다.
2년이 지난 난.... 너무 행복하다.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물속에서 숨막혔던 시간들... 거꾸로 갔던 시간들..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그래도 최선을 다하고 있고,
웃고 살아가려고 애쓴다...
다시 이렇게 행복해질 수도 있구나..
나 행복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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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행복하다니 다행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니가 행복하길 바래~
플러스님이 행복해하니 저도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