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그림을 그려보았다.
한승원샘의 펜선그림으로 칼라작업..
내 스스로 난 더이상 그림으로는 안돼! 라는 한계를 정해버리고 편하게 살려고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좀 더 싸워볼 만도 할텐데 디자이너로서 실력을 인정받기에는 많이 부족하니까 다른 곳으로 눈 돌리고 있는 건 아닐까?
눈은 높아서 어지간한 사람한테는 절대 일 맡기지도 않고 차라리 내가 한다..라고 자만(?)하며 낑낑대지만...
역시나 디자이너로서 치열하게 경쟁해서 살아남을 자신이 없다.
나에게 주어진 재능만으로 감사해야겠지...
하지만... 더 많이 주셨는데 내가 농땡이치고 있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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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니 농땡이 치는거.. 장미네.. 다음번엔 카라로 그려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