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늦은 건데.. 어중간 할 때 가면 너무 내가 불쌍할 것 같고
이리저리 견문 넓히고 결혼한 후에는 못하는 것들 다~ 해보고
그 이후에 생각이나 해 볼련다.
그런데 언니는 도대체 뭐 믿고 저러고 있는건지....
매일 사무실에 틀어박혀서 컴터앞에 머리박고는 남자없다고 궁시렁대기만 하니...
오호..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오늘 낮에 만득군 만나서 함께 찜닭 사먹구, 집에 보내고 혼자서 [썸오브올피어스]봤다.
밴 애플렉 살쪄서 변우민이랑 똑가태. 난 변우민인지 알았어. 머리떡진 것까지 똑가태...-_-
너무 머리아픈 영화... 그저 아무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영화가 딱 좋은데.
2002/08/07 22:46 2002/08/0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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