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막내가 휴가를 나와... 언니가 거~하게 쏨..
사실 초복이라 삼계탕을 먹으러 갔는데.. 닭 집에 닭이 없어서..
발길을 돌리고.... 안먹어도 아무 이상 없는 삼계탕인데... 못먹으니.. 참... 먹고 싶어지더군....
간만에 4남매가 모여...  웃고 떠들고... 신나는 시간이었어...

지겨운 놈...  제대까지 100일 남았다는데...  나올 때마다.. 온식구들 주머니를 거덜내고 가는구나.
하지만... 이 날까지... 누나가 되서 단 한번의 면회도 간적이 없으니..
거.. 뭐.. 거덜내고 가도... 별.. 할말은 없다만....  -_-
2002/07/11 22:18 2002/07/1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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