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 오기전에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완전탈색]
지난해 말에 탈색하고 난 후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아..
짙은 색으로 염색을 했다.
정말 듣기 싫었던 말이 '나이값 좀 해!'
평소에 정말 남들에게 우습게 보이지 않으려고 무던히 노력하는데
단지 머리색깔 때문에 그런말을 듣다니... 내 나이가 벌써 그렇게 된건가..
아니면..  머리색 뿐만 아니라 나의 행동이 나이값 못하는 사람처럼 보였던 건가?

다시 되묻고 싶지도 않고, 확인하고 싶지도 않다.

조금 더 노력하고 살면 되겠지......빈틈없이...


[오늘의 뮤직] 김윤아 - 봄날은 간다.
2002/02/02 00:44 2002/02/0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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