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게 열한살 때였나?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줄곧 함께 다닌 징그러운 인연.


스물다섯의 초초초 어린나이에 결혼이란걸 하여..
벌써 그녀의 아들은 다섯살인가? 네살인가?
암튼.. 그녀는 애도 다 키우고 이제 스물아홉.


일찍 시집을 가서 그런가? 철이 심하게 들어버린 친구.
주위에 결혼한 친구는 이 친구밖에 없어서.
우리언니 친구의 가정사까지도 카운셀링을 해준다.
어찌나 지혜가 철철 넘치는 상담을 해주는지..


어릴땐 정말 깍쟁이였는데.... 어쩌다 이리 변한건지..
친구말로는 그렇게 변하려면 얼마나 드러운 걸 많이 본 것이겠냐구..
그 말 한마디에 고개를 끄덕할 수밖에 없었다..
난 그냥... 드러운 거 안보구.. 철 안들고 살아버릴까...-_-;


시간이 갈수록 매력이 넘쳐나는 친구다.
전직 스튜어디스답게 결혼 5년차 주부가 어찌나 몸짱인지...-_-
부러움과 질투만 생기는구나....


lomo lc-a / reala 100 / 다섯번째 롤
2004/05/08 23:10 2004/05/0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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