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지기 친구...민진이.
대학졸업하자마자 결혼해서 벌써 네살짜리 아들이 있다.
부러워 죽겠어... 아직 스물아홉인데 애 다 키우고 ...
이제 인생즐기는 일만 남았구나~~

그런데 왜 이 아줌마는 시집도 안 간 나보다 더 날씬하고 피부도 좋고... T-T
정말 아줌마티 전혀 안난다니까~!! 멋져..

민진... 오늘 코코아 너무너무 고마웠어..
코코아 마시면서 일 열심히 할께!!! ^^
2004/03/26 23:50 2004/03/2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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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민진 2004/03/27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너도 사회물 좀 먹더니 기분좋은 소리 잘 하는구먼--나의 살들땜에 미치것다.여하튼 기분좋은 소식에 보기좋고 그렇더라.

  2. 천재이양 2004/03/27 0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듣기좋으라고 하는 소리 절대 아님.T-T 니가 살때문에 미치겠다면.... 난 어떤 기분이겠냐....
    아줌마가 되면 너처럼 되야지..하는 바람이 있다. 적당히 긴장하며, 적당한 넉넉함... 어릴땐 마냥 까탈쟁이로만 보였는데 나이들수록 진국이란 말야....^^
    몇년 뒤엔 우리 만나면 애 이야기밖에 안하겠지? 그때도 너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할 듯... 아줌마 화이팅이다!

  3. Luna 2004/03/27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처녀도 화이팅! --;

  4. charismalee 2004/03/27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진, 나는 커피나 마실 줄 알지 코코아는 달아서 영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어. 그런데, 니가 보내온 코코아는 일품이더라구. 이제부터 나는 코코아 매나아야!

  5. 차민진 2004/03/28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진짜지요!!
    다먹어면 나 코스코뜨면 또 사다줘야겠네. 그집은 워낙 입들이 많아서---

  6. 천재이양 2004/03/28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 위에 두사람.. 오타들 장난 아니네... 으이구...
    암튼.. 언니가 코코아에 중독된 건 사실인듯... 그 코코아 맛나드라....대성공~! 고마워~~

  7. charismalee 2004/03/29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민진, 너 원래 나한테 존대말 했었나? 결혼도 먼저하고, 애도 먼저 가졌는데, 니가 나보다 어른이다......언니될 자격도 없어 나는!

  8. 천재이양 2004/03/29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바보... 언니코멘트에는 열등감이 팍팍 묻어나와.
    민진아. 그냥 예전처럼 말 놓아드려라..ㅎㅎㅎ
    그래도 난 민우오빠보면 절대로 반말 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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