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오래 투자해서 좋은 결과물을 내야할 것인가..
데드라인에 맞추어 퀄리티를 조정해야 할 것인가..
너무 간만에 하는 작업이라 감이 안온다쳐도..
우째 이리도 그리는 것마다 맘에 안들수가 있는지..
게다가 바이러스때문인지 윈도우에러인지 모든 컴터가 386수준으로 느려터져 돌아가고 있고..
최악이다.
정말 비생산적이다.
하루종일 캐릭터 하나와 씨름한 기분이다.
그것도 큰 그림속에 한 부분으로 들어갈 그림일 뿐인 것을...
대략 스케치는 이렇게 완성이다.
이대로 패스하자니 속에서 무언가 치밀어오른다.
내일이 되면 밀린 일들을 빨리 해치워야 하지만..
난 또 분명히 이 캐릭터를 붙들고 점찍고 있겠지..
어쩌자는 거냐구...
마감은 다가오는 데 대체 어쩌려고 이러는 건지..
손에 모터를 달아야한다.
그리고, 3월이 되면 이 원수같은 컴터를 싹 포맷시키고 xp를 깔고 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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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XP쓰는거 반대야.. 정말 드럽게 무거운 시스템인거 같어.. 그냥 쓰던거 쓰지? 난 집이랑 회사랑 XP지우고 2000으로 쓰는데 빠르당~
나 지금 2000이거든...
내 씨디가 이상한건가..
그 씨디로 깐 컴은 다 이상해져...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