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322 - 서대문 [아지오]에서....>
운명적인 만남이란 게 있다면 바로 율이와의 만남이 아닐까..
지난해 주일학교 교사를 하려고 찾아갔는데..
나보다 먼저 데코반 교사를 하고 있던 약간은 차가운 첫인상의 동갑내기 처자...
나와는 정반대의 성격... 같은 미술전공이면서도 너무나 다른 취향..
하지만, 내가 운명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다른점이 갈등을 일으키는 게 아니라 늘 서로 100% 흡수하면서 발전하는 상황이 되어버리니..
아.. 하나님 율이를 만나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
많은 힘이 되고 나에게 늘 자극을 주는 친구..
이제 곧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하지만...
......... 그래서 내 맘이 몹시 섭섭하지만..
행복해야 한다... 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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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야말로 작년한해 나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어줬는지 모를꺼야. 반드시 잘 해내야한다는 강박관념과 부담에서 날 자유케했으니..감사할 따름이야. 고마워 정개야. 정말루...
아,,
처녀적 사진...다시보니 새롭다...에고고..
^^ 니 사진 천천히다 올려줄께..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