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커서 뭐가 되고 싶니?
"화가가 될 거에요.."


내가 기억하는 첫 대답이다.
아마 내가 그림을 그리고 사는 건 싫다하셨던 아빠의 눈치를 보며
살짝 대답했었기에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 듯 하다.
다섯살이나 여섯살때로 기억되는 그때 이후로 그 꿈이 변한 적은 없었다.
(내가 지금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면 뭘 하고 있었을까?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릴적 꿈 이루고 사는 행복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난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
2004/02/13 21:47 2004/02/1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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