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
새하얀 백사장과 옥빛바다를 기대했었다.
작년 파타야에서 첫번째 배신감을 느꼈지만, 그래도 세부는 신혼여행진데 날 실망시킬까.. 라고 생각하며 옥빛바다를 찾았건만..
대체 어디 있는건데?
모래는 커녕 신발이 없이는 걸을 수 없을만큼 딱딱하고 험한 해변가에 옥빛바다? 해변가에 널부러진 해초들을 보니 마치 오이냉국속을 거니는 기분만 들었다.
젠장젠장!을 외치며 사진이나 찍자 싶어 카메라를 들었더니..
그야말로 젠장젠장! 카메라속의 바다는 옥빛이었다.
배신감에 치를떨며 다시는 여행사의 광고사진들을 믿지않으리라 결심했다.
내가 찍은 사진을 보고 함께갔던 꼬맹이들이...
'여긴 어디에요? 혼자 딴데 갔었던 거에요?' 라고 말했었다.-_-
설날에 포항에 갔다가 동해안을 드라이브하는데 ...
동해안 정말 원츄!!!! 최고더라..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