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에 은공예를 신청했다.
첫수업은 일본여행때문에 빠지고 오늘 처음 나갔는데..
수강생은 나 혼자!! 완전 개인교습이다.
아무런 각오도 없이 갔다가 정신없이 첫작품을 만들었다.
아트클레이라는 은점토로 모양을 만든 후 불에 구우면 다른 성분은 모두 타서 재가 되고 순도 99.9%의 은만 남게된다.
오늘은 클레이를 길게 꼬아서 팬던트 만들기였는데 선생님이 계속 쳐다보고 있어서 디자인 길게 생각할 시간도 없이 막 만들었다.
(수강생이 혼자니까 이런게 나쁘다.)
만드는 과정에서는 다듬질이 어설프다고 계속 혼났는데 완성품을 보고는 첫작품으로선 꽤 잘나왔다고 칭찬받았다. ^----^
암튼.. 앞으로 석 달간의 수업이 기대된다.
일주일에 작품 하나씩....
혼자라서 결석도 못한다...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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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첫작품치고 넘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