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유치하고 새콤달콤한 맛이라면 뭐든 좋아하고, 과일도 신과일만 좋아한다.


예전 치앙마이에서 먹은 신 과일이 뭔지 정확히 모르지만 잊을수없어 오로지 그 과일이 다시먹고싶어 치앙마이에 가고싶다.


자몽맛이랑 가장 비슷한듯 하다...


커피전문점 다니면서 자몽쥬스만 마시고,
집에서 마시고 싶어 이리저리자몽쥬스를 찾아다니는데
맛있는 것이 없다.
(썬업리치 자몽쥬스는 정말 엉망이다!!!)


문제는
난 항상 자몽을 생각하며 입으로는 망고를 내뱉는다.
망고쥬스를 사야해!!! 망고쥬스 너무 맛있어!!
은경양은 "내가 따라다니면서 수정해줘야 되는거냐??"며 짜증이다.


왜... 아는데 자꾸 헷갈리는 게 있다.
망고와 자몽.. 정말 쥐약이다..

이젠.. 어디가서 난 망고쥬스~! 그러면..
은경양은 "그래. 자몽쥬스 먹어라."  라고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