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향기

사진첩/Digital 2005/12/12 17:31
너무너무 추운 일요일 저녁.

삼청동 [들향기]에서 승욱씨, 언니와 저녁먹음.

밥은.. 대충 맛있었고...

대충 맛있었단 건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라..
내 맘이 너무 급해 맛을 음미할 수가 없었다...흐흑.

그리고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카메라 들고 춤을 췄구만~
저 흔들거리는 사진들..

단 한장도 건질 게 없었다.


맨 처음 나온 들깨죽.



죽 다음에는 샐러드와 무침이 나왔는데 먹느라 바빠 패스~!
이건 굴전과 호박전 두부전과 잡채 버섯탕수...



그담엔 밥~!



산채비빔밥이라고 나왔는데 야채만 조금 나오길래..
"아줌마 밥주세요~!" 말했더니...
"야채 아래에 있어요.."그런다..

야채를 살짝 뒤집어보니..
정말로 거짓말안하고 딱 밥 한숟갈 들어있더라.

암튼... 먹느라 바빠서 사진은 대충 찍었다.. 정말 대충..-_-;
2005/12/12 17:31 2005/12/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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