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맞는 주일아침.
30명의 일행이 두팀으로 나누어 빡촘교회와 쌍아우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 교회주변에서 찍은 사진들









▲ 쌍아우 교회



▲ 교회 근처에 집들



▲ 예배드리기 전에 성가대꼬맹이들끼리 노는 모습..




▲ 너무너무 귀여웠던 동네 꼬마들




▲ 주일예배와 교회분들의 특송순서



▲ 이 교회에 머무는 동안 유난히 살갑게 대하던 꼬마들.
예배도중이었지만... 사진도 함께 찍었다.






▲ 점심!!!
이 곳 시골에는 가스렌지같은 건 당연히 없었다. 모든 것을 장작으로 해결하는데 아.. 그렇게 음식을 만드니 얼마나 맛있었겠는가!! 고기와 생선은 모두 바베큐로 먹었고, 멀리서 온 손님들이라고 매끼마다 너무 맛나는 음식들로 푸짐하게 대접받았다. 특히 닭고기랑 돼지고기는 예술이었다. T-T



▲ 이 대나무 바구니 속에 쌀을 넣고 쪄서 밥을 만든다.
쌀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길쭉하고 딱딱하다.. 찹쌀종류라던데... 전혀 찰진건 모르겠고....
저 밥을 먹는 방법은.. 반숟가락 정도씩 떼어서 손가락으로 꼭꼭 누르거나 뭉쳐서 먹는다. 처음에는 좀 지저분하지 않을까? 하던 애들이 나중에는 숟가락은 쓰지도 않고 다들 손으로 덥석덥석 집어먹었었다. 아.. 물론 나도...^^



▲ 아.. 너무 먹고픈 닭고기국이었는데... 그 망할 팍치향 때문에 못먹었다.



▲ 상상해봐라. 장작불에 석쇠얹고 닭고기를 직접 구웠는데.. 그 맛이 어떨지..
정말 예술이었다. 일주일간 매 끼마다 먹었지만.. 먹을 때마다 맛났었다..



솜탐
태국의 동북부 지역의 고유 음식으로 설익은 그린 파파야를 얇게 썰어 남플라 피망이라 불리는 작은 고추와 마나오라 불리는 라임과 설탕 그리고 태국식 조미료를 듬뿍 뿌린 샐러드의 일종

한국인들이 김치를 먹는 것처럼 태국인들이 즐겨먹는 샐러드다.
새콤한 맛이라고 하는데.. 난 너무 시어서 잘 안먹었던 음식.



▲ 정말이지 눈이부시게 파란 하늘이었다.
오염되지 않은 시골이라 그런지 새파란 하늘은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았다.



▲ 빡촘교회의 크리스마스 장식.
태국은 늘 덥지만, 그래도 성탄절은 잘 기념하고 있었다.
재미있었지만,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는 데코였다.



▲ 쌍아우교회에서 공연연습하는 모습을 넋을 놓고 보는 꼬맹이들.
2002/12/15 21:18 2002/12/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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