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을 잘 접대하지 않으면 돌아간 뒤에 후회한다. 라는 말이 있더라.


울엄마가 항상 하시는 말씀이..
"내 집에 들어오는 손님은 절대로 그냥 보내지 말아라."


엄마의 뒤를 이어 언니도 손님접대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난 모냐?
하늘에서 떨어진 건지
우째 이리도 남생각은 못하는건지...
(어쩌면 난 보통인데 엄마와 언니가 남보다 더한것일수도 있다!)


나도 빈손으로 안보내려고 주섬주섬 뭘 싸주고나면..
그 양은 주지않은 것만 못할정도로 치사하게 보인다.
(손이 작은걸 어쩌리...싸주고 나서 늘 언니에게 혼난다.T-T)


왜그럴까? 왜그럴까!!!
차라리 안보고 살면. 모르고 살면 괜찮을 텐데..
이건 나혼자 사람도리도 못하고 사는 것같아
아주 마음이 안좋다!!


요즘 우리집에 오는 내 손님들이 모두 언니선물만 사온다~!! 흑~
(아.. 이말에서도 손님을 잘 접대하지 못해 속상한것보다는
선물을 못받아 안타까워하는 게 보이는구나.. 난 틀린거야...흑)


손님접대 가르쳐주는 학원같은거 없나?
2006/01/17 04:21 2006/01/17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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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앤디 2006/01/17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그림 구엽네.
    (글에 대한 건 그냥 패쓰...-_-;;)

  2. 민지니 2006/01/18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크면 때로는 몸이 고달플때가 있어.나도 뭐 하다보면 너무 많아서 결국은 동네잔치하게 되잖아.
    막내결혼 잘 한것 같아서 좋네. 부모님께서 좋아하셨겠다. 다음은 은경이 인가???

    • 천재이양 2006/01/19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 남대접 잘하는 사람들보면 몸이 고달프고..
      난 식구들 먹기도 늘 부족하게 만들지.. 흑.
      결혼식은 아주아주 잘 치뤘고..올케도 다행히 아주 사람좋아.

      그런데 우리 얼굴좀 보자. 옹? 많이 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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