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의 침공인지, 요한계시록의 종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인류가 멸망의 위기를 맞게된다.


나를 포함한 전세계의 슈퍼히어로들이 모두 모였다.
몇천, 몇만명의 슈퍼히어로들이 다가오는 위기상황에서
각자의 능력을 발휘해서 또 목숨을 바치면서 싸워나간다.


그 적들은 좀비, 거대한 메뚜기떼, 흡혈귀... 등등 여러가지였고,
마치 게임처럼 죽여도 죽여도 계속 생겨나는 적들..


슈퍼히어로들이 많이 희생되고...생존자들이 거의 남지 않았을때
나는 그다지 큰 활약도 못해보고 폭풍처럼 다가오던 메뚜기떼에게
습격을 당하면서 놀라서 잠을 깼다.



어젯밤 스펙타클한 내 꿈이다.
자세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대충 이런 내용.
넘 멋있어서 꿈속에서 이 이야기는 꼭 영화로 만들어야해.
꼭 마이클베이에게 넘겨야겠어. 라며 결심까지 했었다니까.

아침에 깼을때 나는 비록 죽었지만
다른 히어로들이 분명 인류를 구해냈을거야..라며 눈물글썽.



그런데 내용를 찬찬히 살펴보면..
인크레더블, 킹콩, 레지던트 이블, 판타스틱4 등등..
최근 2년간 봐왔던 영화들의 짜깁기같다..


요즘 이런 SF환타지 영화가 고픈건가...


뭐.. 모든영화가 다 그런거 아니겠어?


마이클베이에게 맡기면 멋지게 만들어주겠지..
2006/02/21 01:08 2006/02/2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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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harismalee 2006/02/22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 스크립트를 준비해라. 그래서 마이클 베이에게 넘기렴. 쿠쿠쿠쿠

  2. 천재이양 2006/02/22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앗.. 한국말 스크립트도 무리인데 영어로?
    그냥 안타깝지만 안만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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