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부본섬에서 막탄섬으로 넘어가서 해변가 소풍가는 날.
선교사님의 사모님이 손수 싸주신 김밥이 점심.



▲ 세부와 막탄섬 휴양지를 제외한 모든 집들이 이정도 수준.
차를 잠시 세워두면 구걸하는 아이들도 많다.



▲ 해변가 도착했더니 필리핀청년들도 소풍나와서
신기한 요리들을 하고 있길래 혼자 다가가서 한참을 구경했다.





▲ 요리재료들.




▲ 해변가 잠깐 산책.



▲ 우리팀의 점심은 김밥과 사발면.



▲ 현지 교회 전도사님이 캠프장에서 나무로 불피워 라면물 끓여주셨다.
더 맛있을 것 같아 보이지 않나??



▲ 아까 필리핀청년들 요리가 끝이 난것 같아서 우리김밥 두통을 가지고 가서
음식 바꿔먹자 했더니 흔쾌히 OK!
그런데!!! 오징어가 왜 저런것인지..
오징어 먹물을 쫘악 뿌려서 먹더라...흑..
덕분에 나는 하나도 못먹었다.



▲ 오징어도 덜어주고



▲ 흔히 볼 수 있던 야자밥??
암튼.. 저거 쪼개면 안에 쫄깃쫄깃한 밥 들어있다.



▲ 해변가에 또다른 가족들이 굽고있던 고기.
옆에 닭다리와 비교하면 생선 크기가 나온다.
닭다리도 작은크기는 아니었는데...
생선크기 엄청나더라...



▲ 점심먹고 해변에서 발풍덩~!
동남아 해변하면 새하얀 백사장에 옥빛 물이 생각나겠지만..
그런거 없단다.
그런곳은 리조트에서 비싼돈주고 사서 깔아놓은 곳이고
보통은 맨발로 걷기 힘들정도로 딱딱하고 거칠다.




▲ 한참 들어가도 아주 얕은 깊이.



▲ 바닥은 저렇게 딱딱한 재질이고 첨보는 생물투성.
저렇게 흐늘흐늘거리다가 건드리면 쏙~ 들어가버린다.



▲ 소풍끝내고 숙소로 돌아옴.
숙소근처 골목의 모습.




▲ 필리핀 사람들의 아침은 대부분 빵이란다.
숙소에서도 토스트에 쥬스만 줘서 아주 힘들었었다.
필리피노들의 그런 생활때문에 골목마다 빵집이 있었다.
우리숙소 골목에만 두개 있더라.
정말 빵집 많았다.



▲ 근처 백화점 가는길에 과일 노점이 여러개 있는데
첨보는 신기한 과일? 인지 야채인지...



▲ 백화점 식품코너에도 우유가 넘쳐나네.
외국가면 똑같은 코카콜라도 나라마다 맛이 다르더라.
그래서 여러가지 음료들 조금씩 사다 마시곤 하는데
우유는 차마 도전을 못하겠다.
우유는 원래 좋아하지 않지만.. 필리핀 특유의 향들을
상상해볼 때 무섭다.




▲ 백화점가서 가장 흐뭇할때가
잔뜩 쌓여있는 과일들 볼때다.
내가 다 먹을 건 아니지만, 값이 너무너무 싸서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살 수 있다.
우리나라 과일가게 가면 우울~


★ 저녁에는 근처 빈민가로 가서 공연과 전도를 함.






2004/01/10 11:36 2004/01/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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