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직장분들을 초대한 집들이.
할 줄 아는 게 없어 처음부터 출장요리사를 부르기로 결정하고
나는 손님들께 드릴 쿠키만 집들이 전날부터 이틀간 구웠다.
(너무 많이 오셔서 끝내 모자랐지만...T-T)
총 스물네분 정도 오신듯...
예상보다 너무 많이 와주셔서 음식 모자랄까봐 완전 당황했었다.
마지막에 오신분들께는 제대로 대접 못한듯 해서 너무 죄송...
술드시고 손님들 다 가시고 나니 열한시가 넘고
청소까지 다 끝내니 새벽두시...
그다음날엔 몸이 무거워 둘다 하루종일 누워서 뒹구르르..
그래도 손님들 많이 와주셔서 완전감사~!!!!
사진찍어준 인희씨께도 감사~!!
집들이하는거 너무 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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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었어? 정말? 또 해도 돼?? ^^
그나저나 출장요리사불렀다고 완전 오픈해버렸네~
암튼 고생많았어요.
덕분에 회사분들에게 오늘 점심먹으면서도 또 잘먹었다는 소리들었어.
고마워요
양윤호도 있고.. 음
서방님 직장이 삼송인가보네..음
서방님도 그렇고 얼굴이 어디서 본듯한 분들이 많네...음
결혼생활은 어떠셔? ^^
좋아보이네...
아직 두달도 안됐자너.
지금이야 아주 잼있고 좋지.
오빠도 딸래미 많이 컸지?
ㅋㅋ.. 출장요리사.. 나도 그래야 할듯~ ㅋㅋ
그래도 쿠키도 구웠네~
어설프게 하며 고생하는것보다는 전문가의 솜씨를 빌리는 게 훨씬 편하고 좋아. 집들이할때 물어봐. 알려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