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따뜻한 날씨가 좋아서
인사동까지 한참 걸으면서 데이트했다.

생각해보니 오늘은 우리가 처음만나고부터 딱 3년되는 날이다.
뭐라도 해야하나 고민해봤지만 맛있는 밥이나 먹자며 이벤트는 패스.



인사동 들어서니 [낙원떡집]에 너무 이쁜 떡들이 먹기좋게 포장되어 있길래
서군은 무지개떡 나는 단호박떡.
서군이 한입 베어먹은 무지개떡을 찍는 사이에 내 단호박떡을 서군이 왕창 먹어버려 단호박떡은 찍지 못했다.



한참 걷다가 배가 고파 김치찜 집으로 들어감...
카드영수증을 확인하니 [안다미로2]라고 되어있다.

김치찜과 김치찌개를 시켰는데 값도 싸고 양도 푸짐, 맛도 좋다.









청계천따라 걷기는 계속 되고.....
소공동까지 걸었더니... 발목이 끊어질뻔했다.
2007/03/02 14:19 2007/03/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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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또사니 2007/03/04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3년되었남? 세월 빠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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