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드디어!! 엄마가 준비하시던 가게가 오픈을 합니다.
[시골밥상]이라고 이름지은 식당인데...(아아~~ 식당이름은 제가 추천했습니다. ^^ )
정확히 어떤 분위기인지는 가서 직접봐야 알겠습니다.
오전 10시에 개업예배가 있대서리 첫비행기타고 날아가야 합니다.
지금시각이 새벽3시 반... 좀 자고 일어나야할지 그냥 밤을 새야 할지 생각중입니다.

엄마도 시작, 저도 시작이네요.

저도 10월 말일자로 퇴사를 했습니다.
정말 오랜시간, 많은 고민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제자신과 수없이 많은 결심과 약속을 했고, 이제 한걸음씩 나아가야 합니다.

개업예배를 마치고 얼마나 여유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바다구경을 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그건 그냥 희망사항일 뿐이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쟁반들구 뛰어다녀야 할지도 모릅니다.
뭐.. 두가지 다 행복한 일이니까 불만은 없습니다.

암튼... 5일간의 휴가입니다.
이번에 다녀오면 좀 더 용기있는 사람이 되어있길 바라며..
2003/11/01 03:13 2003/11/01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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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ie 2003/11/04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ongratulations to all of you.
    I will pray for your well beeing!!
    zie ^_^

  2. charismalee 2003/11/05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어도 우린 불평불만은 할 수 없다.
    내 부모님이 얼마나 열심히 살고 계시는지 알기에 말이다.
    그건 우리가 이번에 얻은 가장 큰 교훈일 것이다.

  3. 천재이양 2003/11/06 0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기를 얻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좀더 겸허하게 살아갈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얼마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아가야 하는지는 확실히! 정말 확실히 알겠어.
    열심히 해보자구..!! 아자아자!

  4. 나문 2005/05/16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당 이름하나 예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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