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채널을 돌리다 간간히 걸리던 요상한 분위기의 어린이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어린이 프로는 시리즈라 이해하기 힘들어 늘 패스하다가
화면이 너무 이뻐 몇번을 꾸준히 봤더니 재미있는게 아닌가!
게으르고 지루한 것을 좋아하는 어른들 동네에 활기찬 소녀 스테파니가 오게 되고
마을 어린이들을 스포르타와 함께 다시 활기차게 바꾸려 한다는 내용.
게으른 것을 좋아하는 악당 로비는 두사람을 방해하지만 당하는 건 늘 로비다.
영화[토이즈]처럼 화려한 색감의 동네에 만화보다 더 만화스러운 칼라와 캐릭터들이
완전 매력적이다.
주인공 스테파니, 스포르타, 로비와 게으른 동네 친구들 모두모두 맘에 든다.
원색남발의 세트와 의상들은 대체 누가 디자인을 하는건지 존경스러울 정도다.
그 화려한 칼라들을 어지럽지 않게 보일수 있도록 배치하다니.....
주인공들 의상과 배경칼라들만 구경하고 있어도 재미있다.
닉티비에서도 하고 오후2시 30분에 EBS 에서 HD로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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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2학년때그거했었는데2010년인지금도5시50분에하네요..EBS에서해요.제가제일좋아하는캐릭터는스테파니에요..지금은언니지만..활기찬모습이보기좋아요!
강철수염과게으른동네보는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