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여름휴가.
늘 아파트 주변만 맴도는 현우군에게 좋은 곳 구경시켜주고 싶어서 경주로 고고~!
첫날은 포항 할머니댁에서 하루 묵고 담날 할머니도 함께 경주로 떠났다.
![](/attach/1/1083823332.jpg)
숙소는 대명리조트.
새로지은 곳이라 무척 깨끗하고 무엇보다 [아쿠아월드]에서 물놀이를 하고싶어 이곳으로 갔다.
도착하고 짐풀자 현우가 선글라스끼고 멋쟁이놀이중.
![](/attach/1/1124625087.jpg)
발코니에서 본 보문호 모습. 풍경 완전 좋고 여행온 기분 100프로 느껴진다.
첫날은 바로 [아쿠아월드]가서 놀았는데 현우군은 물에 들어가지 않으려해서
계속 안고만 있었다. 현우때문에 물놀이 온건데...
그리고 8월 말이라 그런지 날씨도 약간 쌀쌀했다.
[둘째날]
![](/attach/1/1059146934.jpg)
아침먹자마자 불국사, 석굴암 구경.
![](/attach/1/1111607770.jpg)
![](/attach/1/1034702776.jpg)
![](/attach/1/1021381718.jpg)
![](/attach/1/1235110630.jpg)
극락전 돼지도 만져보고~~
![](/attach/1/1067073690.jpg)
![](/attach/1/1217717400.jpg)
![](/attach/1/1141061521.jpg)
석굴암 가는길이었나??? 가다보니 연꽃밭이 있어서 차를 멈추고 사진찍기.
![](/attach/1/1254977368.jpg)
![](/attach/1/1401929674.jpg)
![](/attach/1/1113121621.jpg)
![](/attach/1/1081032763.jpg)
![](/attach/1/1125663272.jpg)
![](/attach/1/1349338941.jpg)
![](/attach/1/1307508111.jpg)
![](/attach/1/1000451752.jpg)
![](/attach/1/1162475889.jpg)
경주에 밀면이 맛있다고 해서 물어물어간 밀면식당.
서울처럼 양 조금 주는지 알고 세명이서 4인분 [대]로 시켰더니...
한그릇은 손도 못대고 말았다. 양이 어찌나 많은지....
손님이 끊이질 않고 들어오는데 맛은 있더라.
![](/attach/1/1066077459.jpg)
먹느라 바빠 식탁에 나온걸 못찍어서 다먹고 나오면서 주방앞에 가서 아줌마께 양해를 구하고 찍은 사진..
![](/attach/1/1136190953.jpg)
밀면먹고 나와서 천마총으로 갔다.
천마총은 내가 초등학교도 들어가기전에도 여러번 와 봤던 곳이란다.
30여년 만에 다시 와본 엄마는 감회가 새롭다며 여기저기를 둘러보셨다.
우리 어릴땐 작고 가느다란 나무들이 이제 너무너무 커서 숲을 이루었다며 세월 많이 흘렀다고 추억하신다.
그리고 내 어릴적 기억에 유리창 안에 있는 신라금관을 본 기억이 또렷이 있었는데 난 그게 박물관이었나 싶었는데
천마총안에 들어가보니 딱 그곳이었다.
어두컴컴한 그곳에서 금관만 환하게 빛나고 있었던 그 장면을 다시 보니 너무 기쁘고 놀라웠다.
어릴때 그 느낌 그대로..
천마총 안에서 촬영은 금지인데 현우아빠가 그걸 못보고 두컷이나 찍어버렸네...
천마총도 다 보고 콘도에 가서 낮잠자고 저녁엔 쌈밥먹으러 가주심~!
둘째날 여행은 끝
[셋째날]
대명리조트에서 힐튼호텔로 짐 옮기고 밀레니엄파크 구경하기.
밀레니엄파크 가는중에 현우군 잠드셔서 일정미루고 밥부터 먹기로 했다.
자는 현우를 두고 식당에 들어갈 수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수타짜장집에 보여서
식당 마당에 차 세워두고 바깥테이블에서 짜장면 먹음..
![](/attach/1/1180036493.jpg)
쫀득쫀득 맛있었다!!!
다시가서 먹어보고 싶은 짜장면..
![](/attach/1/1038350018.jpg)
엄마아빠 다 먹고나서 현우군 점심을 먹이기 위해 대명리조트 한식당으로 고고.
대명리조트 한식당에는 어린이메뉴가 있었기에...
자다 깬 현우군..
현우 점심먹고 신라밀레니엄파크로 갔다.
어제까지 해가 뜨겁더니 오늘은 비온다는 소식도 들리더니 비는 잠시 부슬대긴 했지만 금세 그치고
해도 없고 걷기 딱 좋은 날씨였다.
![](/attach/1/1099891393.jpg)
![](/attach/1/1399974128.jpg)
![](/attach/1/1131373036.jpg)
![](/attach/1/1083737499.jpg)
선덕여왕신종이었나... 커~~다란 종앞에서 현우사진찍기~!
![](/attach/1/1386764673.jpg)
![](/attach/1/1345324006.jpg)
밀레니엄파크 내 공연장.
시간이 맞지않아 공연은 보지못했다.
![](/attach/1/1242721706.jpg)
요기가 선덕여왕 촬영지.
![](/attach/1/1047195871.jpg)
![](/attach/1/1110831749.jpg)
여행내내 현우와 함께한 유모차.
현우 구경시켜주겠다고 엄마아빠는 땀 뻘뻘~
현우는 힘들면 유모차에 앉아서 시원한 물 마시고 장난감 가지고 놀고~ 좋구나!
![](/attach/1/1177728612.jpg)
마상공연이 있대서 얼른가서 자리잡고 구경.
현우군은 저렇게 궁디 쑥~ 빼로 열심히 구경했다. 말! 말!! 하고 외치면서.
![](/attach/1/1377567509.jpg)
밀레니엄파크 갔다가 저녁까지 먹고 들어와서 피곤한지 완전 뻗어서 잠드심.
![](/attach/1/1299319173.jpg)
![](/attach/1/1268523584.jpg)
저녁때 욕조에 물받아줬더니 튜브가지고 가서 신나게 놀았다.
[아쿠아월드]에서는 죽어라 물 싫어하더니 욕조에서는 완전 재미있게 논다.
![](/attach/1/1104882327.jpg)
서울가는 날 아침 호텔앞 정원산책.
![](/attach/1/1218333785.jpg)
밥먹으러 가기전에 정원에 있는 물을 보더니 물~! 물~!하며 뛰어다닌다.
![](/attach/1/1033660849.jpg)
밥먹고 나와서 야쿠르트 하나 손에 들고 엄마옆에 붙어서 이리저리 산책.
![](/attach/1/1105932493.jpg)
서울로 떠나기전에 황남빵사러 시내로 갔다.
이집이 가게도 큰 것이 맛있을까 싶어서 갔는데 가격이 다른곳보다 100원이나 더 비싸다.
![](/attach/1/1374920469.jpg)
갓나온 황남빵들고 현우군 인증샷~! 황남빵 만지면서 앗뜨거! 놀이중
![](/attach/1/1108355660.jpg)
우린 황남빵보다 찰보리빵이 더 맛있었기에.
그리고 이집빵이 젤 맛있더라. 찰보리빵도 여러개 사서
시댁에 언니집 신랑회사 다 돌렸다.
현우가 힘들어하지 않고 즐겁게 놀아줘서 너무 기쁜 휴가였다.
경주 또 가고싶다.
늘 아파트 주변만 맴도는 현우군에게 좋은 곳 구경시켜주고 싶어서 경주로 고고~!
첫날은 포항 할머니댁에서 하루 묵고 담날 할머니도 함께 경주로 떠났다.
![](/attach/1/1083823332.jpg)
숙소는 대명리조트.
새로지은 곳이라 무척 깨끗하고 무엇보다 [아쿠아월드]에서 물놀이를 하고싶어 이곳으로 갔다.
도착하고 짐풀자 현우가 선글라스끼고 멋쟁이놀이중.
![](/attach/1/1124625087.jpg)
발코니에서 본 보문호 모습. 풍경 완전 좋고 여행온 기분 100프로 느껴진다.
첫날은 바로 [아쿠아월드]가서 놀았는데 현우군은 물에 들어가지 않으려해서
계속 안고만 있었다. 현우때문에 물놀이 온건데...
그리고 8월 말이라 그런지 날씨도 약간 쌀쌀했다.
[둘째날]
![](/attach/1/1059146934.jpg)
아침먹자마자 불국사, 석굴암 구경.
![](/attach/1/1111607770.jpg)
![](/attach/1/1034702776.jpg)
![](/attach/1/1021381718.jpg)
![](/attach/1/1235110630.jpg)
극락전 돼지도 만져보고~~
![](/attach/1/1067073690.jpg)
![](/attach/1/1217717400.jpg)
![](/attach/1/1141061521.jpg)
석굴암 가는길이었나??? 가다보니 연꽃밭이 있어서 차를 멈추고 사진찍기.
![](/attach/1/1254977368.jpg)
![](/attach/1/1401929674.jpg)
![](/attach/1/1113121621.jpg)
![](/attach/1/1081032763.jpg)
![](/attach/1/1125663272.jpg)
![](/attach/1/1349338941.jpg)
![](/attach/1/1307508111.jpg)
![](/attach/1/1000451752.jpg)
![](/attach/1/1162475889.jpg)
경주에 밀면이 맛있다고 해서 물어물어간 밀면식당.
서울처럼 양 조금 주는지 알고 세명이서 4인분 [대]로 시켰더니...
한그릇은 손도 못대고 말았다. 양이 어찌나 많은지....
손님이 끊이질 않고 들어오는데 맛은 있더라.
![](/attach/1/1066077459.jpg)
먹느라 바빠 식탁에 나온걸 못찍어서 다먹고 나오면서 주방앞에 가서 아줌마께 양해를 구하고 찍은 사진..
![](/attach/1/1136190953.jpg)
밀면먹고 나와서 천마총으로 갔다.
천마총은 내가 초등학교도 들어가기전에도 여러번 와 봤던 곳이란다.
30여년 만에 다시 와본 엄마는 감회가 새롭다며 여기저기를 둘러보셨다.
우리 어릴땐 작고 가느다란 나무들이 이제 너무너무 커서 숲을 이루었다며 세월 많이 흘렀다고 추억하신다.
그리고 내 어릴적 기억에 유리창 안에 있는 신라금관을 본 기억이 또렷이 있었는데 난 그게 박물관이었나 싶었는데
천마총안에 들어가보니 딱 그곳이었다.
어두컴컴한 그곳에서 금관만 환하게 빛나고 있었던 그 장면을 다시 보니 너무 기쁘고 놀라웠다.
어릴때 그 느낌 그대로..
천마총 안에서 촬영은 금지인데 현우아빠가 그걸 못보고 두컷이나 찍어버렸네...
천마총도 다 보고 콘도에 가서 낮잠자고 저녁엔 쌈밥먹으러 가주심~!
둘째날 여행은 끝
[셋째날]
대명리조트에서 힐튼호텔로 짐 옮기고 밀레니엄파크 구경하기.
밀레니엄파크 가는중에 현우군 잠드셔서 일정미루고 밥부터 먹기로 했다.
자는 현우를 두고 식당에 들어갈 수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수타짜장집에 보여서
식당 마당에 차 세워두고 바깥테이블에서 짜장면 먹음..
![](/attach/1/1180036493.jpg)
쫀득쫀득 맛있었다!!!
다시가서 먹어보고 싶은 짜장면..
![](/attach/1/1038350018.jpg)
엄마아빠 다 먹고나서 현우군 점심을 먹이기 위해 대명리조트 한식당으로 고고.
대명리조트 한식당에는 어린이메뉴가 있었기에...
자다 깬 현우군..
현우 점심먹고 신라밀레니엄파크로 갔다.
어제까지 해가 뜨겁더니 오늘은 비온다는 소식도 들리더니 비는 잠시 부슬대긴 했지만 금세 그치고
해도 없고 걷기 딱 좋은 날씨였다.
![](/attach/1/1099891393.jpg)
![](/attach/1/1399974128.jpg)
![](/attach/1/1131373036.jpg)
![](/attach/1/1083737499.jpg)
선덕여왕신종이었나... 커~~다란 종앞에서 현우사진찍기~!
![](/attach/1/1386764673.jpg)
![](/attach/1/1345324006.jpg)
밀레니엄파크 내 공연장.
시간이 맞지않아 공연은 보지못했다.
![](/attach/1/1242721706.jpg)
요기가 선덕여왕 촬영지.
![](/attach/1/1047195871.jpg)
![](/attach/1/1110831749.jpg)
여행내내 현우와 함께한 유모차.
현우 구경시켜주겠다고 엄마아빠는 땀 뻘뻘~
현우는 힘들면 유모차에 앉아서 시원한 물 마시고 장난감 가지고 놀고~ 좋구나!
![](/attach/1/1177728612.jpg)
마상공연이 있대서 얼른가서 자리잡고 구경.
현우군은 저렇게 궁디 쑥~ 빼로 열심히 구경했다. 말! 말!! 하고 외치면서.
![](/attach/1/1377567509.jpg)
밀레니엄파크 갔다가 저녁까지 먹고 들어와서 피곤한지 완전 뻗어서 잠드심.
![](/attach/1/1299319173.jpg)
![](/attach/1/1268523584.jpg)
저녁때 욕조에 물받아줬더니 튜브가지고 가서 신나게 놀았다.
[아쿠아월드]에서는 죽어라 물 싫어하더니 욕조에서는 완전 재미있게 논다.
![](/attach/1/1104882327.jpg)
서울가는 날 아침 호텔앞 정원산책.
![](/attach/1/1218333785.jpg)
밥먹으러 가기전에 정원에 있는 물을 보더니 물~! 물~!하며 뛰어다닌다.
![](/attach/1/1033660849.jpg)
밥먹고 나와서 야쿠르트 하나 손에 들고 엄마옆에 붙어서 이리저리 산책.
![](/attach/1/1105932493.jpg)
서울로 떠나기전에 황남빵사러 시내로 갔다.
이집이 가게도 큰 것이 맛있을까 싶어서 갔는데 가격이 다른곳보다 100원이나 더 비싸다.
![](/attach/1/1374920469.jpg)
갓나온 황남빵들고 현우군 인증샷~! 황남빵 만지면서 앗뜨거! 놀이중
![](/attach/1/1108355660.jpg)
우린 황남빵보다 찰보리빵이 더 맛있었기에.
그리고 이집빵이 젤 맛있더라. 찰보리빵도 여러개 사서
시댁에 언니집 신랑회사 다 돌렸다.
현우가 힘들어하지 않고 즐겁게 놀아줘서 너무 기쁜 휴가였다.
경주 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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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야 인터넷이 가능해서 메일 확인했는데 너무 느려서 현우 동영상 받지는 못했어,.
대신 이걸로 현우보고 있어.
빨리 돌아갔으면 좋겠다. 이젠 피자도 지겨워..ㅠㅠ
돌아가면 따날때 줬던 오징어국 또 해주세요.
사랑해
니 덕에 경주투어 같이 한거 같네..ㅋㅋ
현우는 정말 귀엽다. 마니컸구.
peg perego p3 저거 어때???
아주 잘 샀다고 생각해.
맥클라렌은 넘 가벼워서 기저귀가방만 걸어놔도 애기앉은채로 뒤로 자빠지는데 저건 가방 엄청 걸어도 절대 자빠지는 일은 없어.
그리고 안전벨트 등쪽이 착탈식이라 돌지난 애들한테 아주 편하고.
울아들은 아직도 저거 하나로 잘 타고 다녀.
그런데 넌 유모차 있지않나??
새로 사게?
모자쓴사진이랑 썬글라스 쓴 사진 넘 이 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