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와 엠블런스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현우군.
놀러나갔다가 집에 가는길에 경찰차 보러가자고 떼를 쓰길래 집근처 지구대에 구경갔다.
경찰차 주변을 계속 맴돌고 있으니 밖에 나와 있던 경찰아저씨가 차를 태워주셨다.
내심 동네 순찰까지 함께 하고 싶었으나 민폐인듯하여 얌전히 차만 타고 놀았다.
센스있는 아저씨께서 사진좀 찍어주라 하시길래 좋아라하며 카메라로 사진까지 찍어줬다.
사진을 찍으려면 앞자리에 타야한다며 앞자리까지 태워주신 고마운 아저씨!! 감솨~!
주차되어있던 세대의 경찰차중 두대를 타보고 나머지 한대도 타겠다고 고집피는 걸 겨우 말렸다.
이 날 이후로도 경찰차만 보면 타고 싶다고 징징거려 주신다.
떼쓰는 바람에 한 번 더 가서 타고 온 적도 있다.
집에 경찰차만 서너대가 넘는 것 같다.
자동차를 다 합치면 현우방에 쫘악 깔 수도 있다.
그만 사줘야지 싶은데 요즘은 또 엠블런스에 버닝하는 중...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개구쟁이.. 현우군
경찰차 뒤에 타는거 좋아 하면 안되는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