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월이 지나면서 (아니 세돌전부터)
밤중 기저귀는 졸업을 했다.
잘 하다가도 아주 가끔씩 밤에 자다 실수할 때가 있다.
얼마전 한번 실수를 해서 그 담날
"현우야. 자기전에 쉬 한번 하고 자자.응?"
"아니 괜찮아."
"현우야. 쉬하고 자야지 오줌 안싼단 말야"
"아니야. 괜찮아."
계속 거절하다가
"현우야 그러다가 밤에 오줌 싸면 어떡해??"
라고 물으니 아주 정색하며
"안!쌀!께!"
"어. 그래."
그날밤 정말 안쌌고.
그 이후로는 쭈욱 실수를 안했다.
요즘 변비끼가 좀 있어서 저녁때 야쿠르트랑 물을 많이 마시게 했는데
자기전에 "현우야. 쉬한번 하고 자자"
했더니 "괜찮아." 하면서 장농문을 열더니
"기저귀차고 자면 돼" 라며 기저귀한장을 딱!!!
잠시후 현우방 들어갔더니 이불에 바지팬티 다 벗고 누워서 혼자서 기저귀찰라고 애쓰고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우 기저귀 차??"하니
"응 엄마 힘들까봐 현우가 혼자서 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 엄마가 힘든거 생각해줄람 자기전에 쉬한번만 하면 되는거야~!
다 큰놈이 누워서 혼자 기저귀차고 있는걸 보니 웃음밖에 안나옴.
밤중 기저귀는 졸업을 했다.
잘 하다가도 아주 가끔씩 밤에 자다 실수할 때가 있다.
얼마전 한번 실수를 해서 그 담날
"현우야. 자기전에 쉬 한번 하고 자자.응?"
"아니 괜찮아."
"현우야. 쉬하고 자야지 오줌 안싼단 말야"
"아니야. 괜찮아."
계속 거절하다가
"현우야 그러다가 밤에 오줌 싸면 어떡해??"
라고 물으니 아주 정색하며
"안!쌀!께!"
"어. 그래."
그날밤 정말 안쌌고.
그 이후로는 쭈욱 실수를 안했다.
요즘 변비끼가 좀 있어서 저녁때 야쿠르트랑 물을 많이 마시게 했는데
자기전에 "현우야. 쉬한번 하고 자자"
했더니 "괜찮아." 하면서 장농문을 열더니
"기저귀차고 자면 돼" 라며 기저귀한장을 딱!!!
잠시후 현우방 들어갔더니 이불에 바지팬티 다 벗고 누워서 혼자서 기저귀찰라고 애쓰고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우 기저귀 차??"하니
"응 엄마 힘들까봐 현우가 혼자서 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 엄마가 힘든거 생각해줄람 자기전에 쉬한번만 하면 되는거야~!
다 큰놈이 누워서 혼자 기저귀차고 있는걸 보니 웃음밖에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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