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날에 롯데월드에 다녀오고 그때 비디오를 보면 많이 좋아한다.
TV에 회전목마라도 나올라치면 "말! 말!" 그러면서 어찌나 좋아하던지...

현우에게 오늘 말타러 가자고 약속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주룩주룩 내리네.
현우군 일어나서 말~! 말~! 그러는데 어찌 안갈수가 있나...
아침먹고 부랴부랴 빗길을 뚫고 갔다.
엄마혼자서 가야했기에 어제 크로스백도 하나 구입하고 유모차도 두고 갔다.
크로스백 진작 살껄!! 이리 편한걸..
롯데월드에서 백팩 매고 다니는 엄마들 약간 부러웠다.
디자인 괜찮은 거 있음 백팩도 살지도 몰라..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싶었는데 가만히 있어줄 것 같지 않아 회전목마타면서 몇장 찍은게 다다.










12시 안되어 들어가서 5시까지 낮잠도 안자고 놀았다.
회전목마타면서 "한번더" "한번더"  연속 세번 타고 모노레일도 두번타고..
5시가 되니 집에 갈까? 해도 싫다 소리 안하네.

5시부터 8시까지 푹 자더라.

담에 또가자.
2010/04/01 00:31 2010/04/0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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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윗니 2010/04/12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점 예뻐지는거 같은...개구장이 이미지에서 꽃미남으로 거듭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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