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일주일사이에 현우가 많이 큰것같다.

그저께 뒤집기를 하더니 오늘은 되뒤집기에 구르기까지 성공했다.
옹알이는 이제 접고 꺄꺄 소리를 많이 지른다.

배냇머리도 얼마나 많이 빠지는지 잠깐만 한눈팔면 두손에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엄마는 하루종일 손에 머리카락 떼어주고 뒤집어 낑낑대면 다시 뒤집어주고(이건 이제 할필요없겠구나.)

뒤집어 힘주니 당연히 더워지고 더우니 밖에 나가자고 떼를쓴다.
아기띠 메고 늘 나가다가 어제는 유모차에 태워 첨으로 나갔더니
5분도 못되어 무서워서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온 아파트가 쩌렁쩌렁 울리도록 울더라.
이래서 양대면 유모차가 필요한가보다.

2008/06/24 16:20 2008/06/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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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우아빠 2008/06/24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하하..정말 웃긴다. 돌고나서 왜 또 돌까? 어제는 돌릴려고 해서 싫다고 난리더만..
    이제는 도는데 재미를 붙인듯하네..ㅋㅋㅋ
    엎드리고 나서 꼭 한번 엄마를 보네? 잘했다는 표정으로...ㅎㅎ
    일찍가서 봐야겠어~~
    현우 화이팅~~~

  2. 최소림 2008/06/24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넘 귀엽다~!! ^^*
    진짜 지난주 이후로 넘 많이 큰거 같아~!!!!
    정말 현우 보고 있음 시간가는줄 모르곘당~~~~~~
    순하고 재롱많이 부리고~~ 에고~~ 부러버~~~^^;;;;

    • 천재이양 2008/06/25 0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고있으면 시간가는줄 몰라서 크는것도 안보여.
      나도 모르게 키가 쑥쑥 자라있어.
      너도 빨리!!!!

  3. 윗니 2008/06/27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세히 보니 이마에 뭐니? 다친겨?? 설마 점? 어멋! 예전에 누구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간색인데........
    애좀 잘 보쥥~~
    근데 넘 귀엽구 웃긴당....지금대로만 크면 좋겟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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