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사진도 못찍었고, 아기가 힘들까봐 50일 사진도 못찍었고,
백일사진은 꼭 찍어야 아쉽지 않다고 해서 오늘 찍어줬다.
집근처에 셀프스튜디오가 있어서 두시간 예약하고 중간에 30분 재우고 사진찍었다.
사진찍는 내내 샤방하게 웃어주셔서 사진찍는 엄마아빠는 쉬웠는데
옷 갈아입는 걸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딱 한벌만 입히고 나머지는 죄다 누드로 찍었다.
백일아기들은 살이 많이 보일수록 이쁘다나..
배경도 열 개가 넘었지만 딱 세군데서만 찍었다.
아기 힘들게 굳이 많은 배경 찍을 필요없었다.
이제 바깥 나들이 좀 해야겠다.
엄마아빠가 옆에 있는데도 집아닌 낯선 곳에 가니까 좀 무서워하더라.
사진찍는 중간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셨는데 할아버지가 인사하니까 울먹울먹하다가 울어버리고..괜히 엄마가 민망했다.
이제 낯가림이 시작되려는 건지 엄마아빠가 있어야 방긋 웃는다.
많이 좀 돌아다니면서 낯가림 없애야지.
암튼.. 서현우 역사에 또 한 점을 찍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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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머머~~~^^ 표정 넘 다양하다!~! 에고 이뽀라~~~~~~
어멋! 넘 귀엽당~~ 설마 이것두 포샵은 아니겟쥥~~ 이가 하나두 없는데 활짝웃는게 넘 귀업당 ㅋㅋㅋㅋ
저 피부봐...ㅠㅜ........나두 죽구 다시 태어나야 저피부가 되는구나 ,,,,
포샵 할 게 정말 없더라. 아기피부라는 말 정말 실감했다.
니가 찍어준거야? 대단하다.. 난 이때 내몸가누기도 힘들었던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