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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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 2004/05/28 07:48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선 항상 여름이 덥기만 했는데 여기선 여름이 오면 또다른 설레임이 있다..왜냐면 한국에서 못입는 비키니를 입으니까 푸하하 물론 여기서도 창피한건 마찬가지지만 아니 오히려 동양사람이라 더 튀지만 그래도 한국에선 몸매 안되는데 비키니 입으면 따가운 시선에 맞아 주글수도 있지않더냐...근데 여기선 더워서 숨조차 쉴수없는 여름이되면 다들 한달씩 휴가를 받아서 정말 맘편히 쉬기위한 여행을 떠나지...배가 가슴보다 더 나오는 상황이 있어도 누구도 너를 이상하게 쳐다보지 않는것만으로도 우선 스트레스 받는 바캉스는 보내지 않아도 되고 물론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기는 하지만서도..후~
올여름 번함없이 나자신에게 만족 못하지만 나이가 먹고 노처녀가 되가다보니 이젠 아줌마 스타일이란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나도 그냥 편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 까짓것 좀 쪽팔리지머...그냥 백사장에 누워서 해도 즐기고 여유로움도 즐기고 그러다보면 인생이 즐거워지지 않을까 싶은데...아직도 한달도 더 남았지만 이태리에서 가장 가까운 프랑스 바다를 가기로 계획을 세웠는데 무지 기대된다...요즘 공부에 찌들어서 정말 바다갈 생각만 하고 살고 있단다..참 6월초에 일이있어서 스페인에 잠깐 가는데 다녀와서 사진 올리마 멋진 스페인 청년들을 생생히 담아오지 ㅎㅎㅎ 부럽지?나도 떨리는거지...그럼 잘지내고 안녕~ -
sacred freak 2004/05/20 14:54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창 시절에 읽었던 책들 중 기억에 남는 책입니다.
C.S. Lewis라고 기독교 문학계의 거장이죠.
네가지 사랑에 관해 이야기했던 것 같습니다. (아가페, 플라토닉.. 뭐 이런 내용하곤 접근이 달랐던...)
그 중
'모든 정성을 다해 사랑하면 상처받기 쉽다
만일 다치지 않고 본래의 모습을 지키면서
작은 상자나 이기심속에 자기를 가두어둔 것 같이 있는다면
아무에게도 상처주지 않을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결코 그 사람은 진짜 사랑은 하지 못할것이다..
천국외에 사랑을 해도 상처받지 않을수 있는곳은.. 안전할수 있는 곳은 단 한곳뿐이다.. 그곳은 바로 지옥이다..'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시간 날 때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