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기가 태어나면 우리 둘만의 여행은 힘들것 같고, 결혼1주년도 되었고해서
동경 3박4일 여행을 떠났다.
11월 9일 금요일
▲ shinjuku prince hotel 1박 ¥17,300
얼마전에 리뉴얼된 방이라 깔끔하고 좋았음.
▲ 창밖풍경
▲ 짐 풀어놓고 근처 식당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돈까스집.
서군은 로스까스, 나는 모듬까스
일본 도착해서 첫끼의 잘못된 선택으로 여행내내 속이 느끼해 고생했다.
너무나 기름지고 어려웠던 식사였다. 돈까스 무지 좋아하던 서군이
당분간 돈까스를 먹지 않겠다고 말할 정도였다.
로스까스/모듬까스 모두 ¥1,150 미소시루=¥150 밥=¥150
(대체 밥이랑 미소는 왜 돈을 받는건지!!! 양이라도 많이주면 기분이라도 안나쁘지!)
▲ 호텔복도
11월 10일 토요일
호텔 예약할 때 신주쿠 프린스 조식이 별로라는 의견들이 있어서 살짝 걱정했었는데
나쁘지는 않았었다. 다들 특급호텔조식같은 것을 기대했던 건가??
▲ 서군의 아침식사
▲ 나의 아침식사
크로와상은 맛없어서 한입만 먹고 안먹었었고, 첫 날만 계란을 먹었다.
적응 안되는 단맛나는 계란들!
▲ 밥먹고 올라왔더니 비가 주룩주룩~~
오늘 지브리 스튜디오 가려고 했었는데 비와서 패쓰~!
호텔 8층에 있는 100엔샵에 들러 우산하나 사들고 근처 백화점으로 고고~!
▲ 다카시마야 백화점
일정을 고민하다가 비도오고 아기한테 무리갈까봐 도큐핸즈도 함께 있는 다카시마야로 결정
다른곳은 안보고 바로 유아용품 층으로 올라가서 열심히 쇼핑질.
▲ 이쁜 게 너무너무 많아서 힘들었다.
쇼핑을 대충 마친 후 배고파서 12층 식당가로 가서 맛있는 파스타 먹음.
▲ 오렌지 드레싱이 맛있었던 샐러드.
저 느타리 비슷하게 생긴 버섯은 뭔지 미소시루에도 들어가고
샐러드에도 있던데 쫀득쫀득하니 맛있었다.
▲ 내가 주문한 비프리조또
맛있었다. 어제 돈까스로 상처받은 마음 조금은 위로받았다.
▲ 서군이 주문한 해물파스타.
홍합도 약간 덜익은듯하고 해물비린내가 약~간 나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괜찮았음.
▲ 디저트로 나온 바나나티라미스와 캬라멜샤베트
완전 맛있었다!!!! 케익따위 먹고싶지 않다던 서군 티라미스 완전 좋아하더라!!
해물파스타&샐러드세트 = ¥1,350
리조또&디저트세트 = ¥1,450
▲ 우리가 먹었던 식당. 손님이 바글바글.
밥먹고 내려가다보니 8층이었나??
뜬금없는 식품매장이 있더라. 아이스크림도 사먹을겸 해서 한바퀴 구경.
▲ 도시락 파는 곳이 많았는데 어찌나 이쁘게 만들던지 눈을 떼지 못했다.
서군이 가자고 잡아끌지 않았으면 계속 쳐다보고 있을뻔...
▲ 연어알 도시락들... 연어알을 못먹는 나로선 그림의 떡.
▲ 내가 못먹는 성게알, 연어알 아흑.. 보기만 해도 비려요.
▲ 이거 보고 깜짝 놀람.
김치 코너가 있길래 빨간 배추김치 시식을 했더니 맛이 재미있었다.
배추는 덜 절여져 심심한데다가 양념에도 웬지 가쓰오부시 맛이 나는듯했다.
그 옆에 있던 백김치가 너무너무 놀라웠다.
저 사진처럼 케익처럼 만들어서 중간중간 당근인지 뭔지 깔아서 너무 이쁘게 만들어서 팔더라.
모든 음식들이 비쥬얼은 최고였다.
▲ 백화점 1층에 있던 크리스마스 장식
반짝이 곰돌이 대형트리가 백화점 곳곳에..
▲ 계속 비오고 꾸물꾸물한 날씨.
▲ 도큐핸즈 잠시 들렀다가 몸도 피곤하고 다리도 아파서 오늘일정 다 접고 귀가결정.
▲ 희한하게 다섯시만 넘으면 깜깜해지더라.
왜이렇게 해가 빨리 지는건지...
▲ 서군이 계속 창밖만 바라보더니 호텔앞 라면가게에 손님 많다며
맛있을 거라고 먹으러 가자고 했다.
나는 미소라멘 주문...
▲ 서군이 주문한 매운라면 세트.
▲ 이 라면가게 곳곳에 많더라.
▲ 군만두 그저그렇게 보통.
▲ 미소라멘...... 우웩..
느끼함의 절정... 두젓가락 먹고 안먹었다.
▲ 서군의 라면은 그나마 먹을만 해서 둘이서 대충 먹음.
미소라멘= ¥410 매운라멘= ¥720 김치 = ¥160
(라면이 느끼해 김치 한접시 시켰더니 쪼그마한 종지에 담아주더라!!! 콱!)
▲ 어제 돈까스에 이어 속상했던 메뉴...
이제 서군에게 메뉴결정을 안맡기기로 합의봄..
▲ 라면먹고 근처 돈키호테 구경도 하고 돌아다님.
▲ 우리가 묵은 호텔- 신주쿠역 바로 앞이라 돌아다니기 참 좋았다.
둘째날은 이렇게 마무리.
동경 3박4일 여행을 떠났다.
11월 9일 금요일
▲ shinjuku prince hotel 1박 ¥17,300
얼마전에 리뉴얼된 방이라 깔끔하고 좋았음.
▲ 창밖풍경
▲ 짐 풀어놓고 근처 식당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돈까스집.
서군은 로스까스, 나는 모듬까스
일본 도착해서 첫끼의 잘못된 선택으로 여행내내 속이 느끼해 고생했다.
너무나 기름지고 어려웠던 식사였다. 돈까스 무지 좋아하던 서군이
당분간 돈까스를 먹지 않겠다고 말할 정도였다.
로스까스/모듬까스 모두 ¥1,150 미소시루=¥150 밥=¥150
(대체 밥이랑 미소는 왜 돈을 받는건지!!! 양이라도 많이주면 기분이라도 안나쁘지!)
▲ 호텔복도
11월 10일 토요일
호텔 예약할 때 신주쿠 프린스 조식이 별로라는 의견들이 있어서 살짝 걱정했었는데
나쁘지는 않았었다. 다들 특급호텔조식같은 것을 기대했던 건가??
▲ 서군의 아침식사
▲ 나의 아침식사
크로와상은 맛없어서 한입만 먹고 안먹었었고, 첫 날만 계란을 먹었다.
적응 안되는 단맛나는 계란들!
▲ 밥먹고 올라왔더니 비가 주룩주룩~~
오늘 지브리 스튜디오 가려고 했었는데 비와서 패쓰~!
호텔 8층에 있는 100엔샵에 들러 우산하나 사들고 근처 백화점으로 고고~!
▲ 다카시마야 백화점
일정을 고민하다가 비도오고 아기한테 무리갈까봐 도큐핸즈도 함께 있는 다카시마야로 결정
다른곳은 안보고 바로 유아용품 층으로 올라가서 열심히 쇼핑질.
▲ 이쁜 게 너무너무 많아서 힘들었다.
쇼핑을 대충 마친 후 배고파서 12층 식당가로 가서 맛있는 파스타 먹음.
▲ 오렌지 드레싱이 맛있었던 샐러드.
저 느타리 비슷하게 생긴 버섯은 뭔지 미소시루에도 들어가고
샐러드에도 있던데 쫀득쫀득하니 맛있었다.
▲ 내가 주문한 비프리조또
맛있었다. 어제 돈까스로 상처받은 마음 조금은 위로받았다.
▲ 서군이 주문한 해물파스타.
홍합도 약간 덜익은듯하고 해물비린내가 약~간 나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괜찮았음.
▲ 디저트로 나온 바나나티라미스와 캬라멜샤베트
완전 맛있었다!!!! 케익따위 먹고싶지 않다던 서군 티라미스 완전 좋아하더라!!
해물파스타&샐러드세트 = ¥1,350
리조또&디저트세트 = ¥1,450
▲ 우리가 먹었던 식당. 손님이 바글바글.
밥먹고 내려가다보니 8층이었나??
뜬금없는 식품매장이 있더라. 아이스크림도 사먹을겸 해서 한바퀴 구경.
▲ 도시락 파는 곳이 많았는데 어찌나 이쁘게 만들던지 눈을 떼지 못했다.
서군이 가자고 잡아끌지 않았으면 계속 쳐다보고 있을뻔...
▲ 연어알 도시락들... 연어알을 못먹는 나로선 그림의 떡.
▲ 내가 못먹는 성게알, 연어알 아흑.. 보기만 해도 비려요.
▲ 이거 보고 깜짝 놀람.
김치 코너가 있길래 빨간 배추김치 시식을 했더니 맛이 재미있었다.
배추는 덜 절여져 심심한데다가 양념에도 웬지 가쓰오부시 맛이 나는듯했다.
그 옆에 있던 백김치가 너무너무 놀라웠다.
저 사진처럼 케익처럼 만들어서 중간중간 당근인지 뭔지 깔아서 너무 이쁘게 만들어서 팔더라.
모든 음식들이 비쥬얼은 최고였다.
▲ 백화점 1층에 있던 크리스마스 장식
반짝이 곰돌이 대형트리가 백화점 곳곳에..
▲ 계속 비오고 꾸물꾸물한 날씨.
▲ 도큐핸즈 잠시 들렀다가 몸도 피곤하고 다리도 아파서 오늘일정 다 접고 귀가결정.
▲ 희한하게 다섯시만 넘으면 깜깜해지더라.
왜이렇게 해가 빨리 지는건지...
▲ 서군이 계속 창밖만 바라보더니 호텔앞 라면가게에 손님 많다며
맛있을 거라고 먹으러 가자고 했다.
나는 미소라멘 주문...
▲ 서군이 주문한 매운라면 세트.
▲ 이 라면가게 곳곳에 많더라.
▲ 군만두 그저그렇게 보통.
▲ 미소라멘...... 우웩..
느끼함의 절정... 두젓가락 먹고 안먹었다.
▲ 서군의 라면은 그나마 먹을만 해서 둘이서 대충 먹음.
미소라멘= ¥410 매운라멘= ¥720 김치 = ¥160
(라면이 느끼해 김치 한접시 시켰더니 쪼그마한 종지에 담아주더라!!! 콱!)
▲ 어제 돈까스에 이어 속상했던 메뉴...
이제 서군에게 메뉴결정을 안맡기기로 합의봄..
▲ 라면먹고 근처 돈키호테 구경도 하고 돌아다님.
▲ 우리가 묵은 호텔- 신주쿠역 바로 앞이라 돌아다니기 참 좋았다.
둘째날은 이렇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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