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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23 여행중 산 장난감들


쇼콜라에서 산 아기인형.
보들보들, 보송보송한게 너무 이뻐서 샀다.
손바닥보다 더 쬐끄만 인형이 ¥3,990  완전 비싸다!!!



마지막 날 도큐핸즈에서 사고싶은 장난감 몇 개 사보라고 했더니 냅다 들고온 이상한 벌레.
저건 바퀴벌레잖아!! 뜯어말리고 싶었지만 삐칠까봐 그냥 사줬다. ¥1,890

[서군의 기대]
앞의 더듬이가 장애물을 감지하고 다른쪽으로 기어간다.
손뼉을 치면 손뼉치는 방향으로 벌레가 기어온다.

[벌레의 실체]
더듬이가 장애물을 감지하고 왼쪽으로만 돌 수 있다.
이 벌레는 왼쪽방향으로만 큰 원을 그리며 움직인다.
손뼉을 치면 살짝 멈칫하며 왼쪽으로 더 돈다.

집에 와서 가장 기대하며 뜯었지만, 서군은 2분만에 싫증내며 다시 박스에 넣어버렸다.
회사가서 가지고 놀라고 했지만 아무도 호응안할거라며 방구석에 쳐박아놨다.






춤추는 도널드덕과 데이지 ¥1,659
이건 다른 사진에서 설명했으니 패스.
서군은 이것도 몇 분 가지고 놀고 싫증내더라.



서군이 완전 좋아하는 라이트닝 맥퀸 RC카  ¥1,890
쬐끄만 게 무선조종이 된다고 하여 사왔는데 기대보다 훨씬 더 귀엽다.
이건 매일마다 잘 가지고 논다.
요즘은 식탁 아래에서 의자와 식탁다리 사이를 신나게 레이싱하면서 봐달라고 귀찮게 군다.
이니셜D에 버닝하고 있더니 드리프트도 가능하다고 시범을 보인다.


SD카드와 사이즈 비교. 작긴 정말 작다.



명함꽂이 개당 ¥630
실리콘 재질인데 나도 맘에 들어서 두 개 구입.
난 그린, 서군은 블루.
2007/11/23 12:25 2007/11/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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